오늘 싸우고 내일 또 싸우며 찍은 ‘카터’
액션 또 액션, 끝까지 액션이다. 기억을 잃고 CIA 요원들에게 쫓기는 남자의 이름은 카터.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어떻게 위기를 탈출하는지 카메라는 그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실시간으로 쫓는다. 바이러스 치료제를 두고 남북한과 미국이 첩보전을 펼치는 내용의 넷플릭스 영화 ‘카터’(감독 정병길)가 오는 5일 공개된다. 2일 오전 서울 종로6가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카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는 주원 혼자였다. 실제로 영화 대부분이 카터를 연기한 주원의 액션으로 채워졌다. 정병...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