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인 음식도 식중독 주의”…퍼프린젠스균 감염 증가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조리 음식 보관법 등을 준수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총 60건이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발생 건수가 약 2배(10건→21건) 증가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제육볶음, 불고기, 닭볶음탕 등 육류를 주원료로 한 조리식품에서 주로 생긴다. 퍼프린젠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증식하고 열에 강한 아포...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