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모집부터 어렵지만…‘현재 진행형’ 단장증후군 치료제 연구
국내 제약사들이 단장증후군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단장증후군은 희귀병인 만큼 임상에 참여할 환자 모집 단계부터 난항이 예상되지만, 임상에 성공할 경우 경쟁사가 적은 만큼 독보적인 수익성을 가질 수 있어 업계의 도전이 이어진다. 단장증후군은 소장이 짧아 영양소의 소화 흡수 기능이 저하돼 발생하는 여러 가지 대사 이상을 말한다. 영아기에 주로 발병하며 영양소를 대정맥이나 말초혈관에 공급하는 총정맥영양을 통한 대증적 보조요법으로 치료한다. 국내 단장증후군 치료제로는 샤이어코리아의 ‘가텍...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