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비급여 보고’ 95% 완료…“의료남용 방지 강화”
올해부터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된 비급여 보고에 의료기관 95%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전체 의료기관 7만2815곳으로 확대 시행했으며 이 가운데 95%인 6만9200곳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진료내역 등을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다.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현황을 파악해 국민이 합리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의료기관의 장은 지난 3...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