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대상포진' 환자 는다…살 타는 듯한 통증 줄이려면
유수인 기자 = 젊은 대상포진 환자가 늘고 있다.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약 72만 6000여 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40대 환자는 전체의 33%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대상포진은 5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다이어트나 학업·취업 등의 스트레스로 불규칙한 생활습관 때문에 젊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고 난 뒤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피부에 물집이 잡히며 통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