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강지환, 소속사로부터 연예활동 정지 가처분 신청 당해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35)씨에게 소속 기획사가 방송활동 등 연예활동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0월 31일까지 연예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강씨를 상대로 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 회사는 “강씨와 2010년 1월부터 올해 말까지 전속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중 10개월 동안은 매니지먼트 권한을 행사할 수 없었다”며 “계약기간은 내년 10월 31일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강씨가 겹치기 계약으로 한국연...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