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제주교육청, 주관 사업 22% 폐지
제주도교육청은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주관 사업 886건 중 192건(22%)을 폐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범학교 운영을 축소 및 조정하고, 우수사례집 등 자료집 발간은 파일 탑재 시스템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우수학생 해외연수나 통일교육담당자 국외체험연수, 안보체험현장학습을 비롯한 특정 소수집단 대상 사업은 지양하고 중고교 신입생 예비교실을 취소하는 등 정부 정책 변화도 반영했다. 학생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실적을 위한 사업 또는 일회성 사업은 중단하...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