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정상화 촉구” 환자단체 연대, 국민서명운동 전개
의사들의 의료현장 이탈 사태가 길어지면서 제때 치료받지 못한 환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환자단체가 진료 정상화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에 나섰다. 최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의사 집단행동 피해 법률지원단’ 및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법률 상담은 총 127건이다. 수술 연기 관련 상담이 86건, 수술 취소 13건, 진료 거부 8건 등이었다. 환자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잇따르자 보건의료노조와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는 210여개 의료기관...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