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탄생 ‘원형탈모’ 치료제… “기존 치료보다 부작용 적다”
야누스 키나아제(JAK)억제제가 성인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로 최초 허가된 가운데, 과거 우려되던 심혈관질환 발생 등 문제가 다시 언급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기존 사용하던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보다는 부작용 같은 이상 반응이 덜해 현재로서는 치료 최선책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원형 탈모증은 면역계가 자기 모발의 일부를 외부 물질로 인식하는 비정상적 면역반응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감염, 스트레스 등의 원인 인자들이 몸 속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모낭을 세...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