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첫 글로벌신약 ‘롤론티스’, 美 허가여부 임박
한미약품이 개발한 첫 글로벌 신약 ‘롤론티스’가 곧 미국 시장에 데뷔할 전망이다. 롤론티스는 대한민국 33번째 신약으로,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중증호중구감소증 치료나 예방에 쓰인다.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려주는 한미약품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시판허가까지 받은 첫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허가를 받아, 같은 해 4분기부터 처방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는 9월9일 롤론티스 시판허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