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직원 친인척 운영 요양기관 94%가 요양급여 허위청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친인척이 운영하거나 근무하는 일부 장기요양기관들이 요양급여를 부풀려 받고 있음에도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친인척이 운영하거나 시설장, 사무국장 등으로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은 전국 217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친인척 신고기준은 배우자부터 직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와 그 배우...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