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에 1차성·2차성 원인 있다…'다이어트' 건강하게 하려면
새해 목표 가운데 남녀노소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살과의 전쟁’이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1월은 동네 피트니스센터에 사람이 가장 붐비는 시기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비만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체질량지수 30이상의 고도비만은 인구의 5.3%, 남자아동 및 청소년 비만율은 OECD 평균(25.6%)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수준이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고, 암으로까지 이어져 궁극적으로 사망위험을 높인다. 전숙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효과적인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원인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