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 “전공의는 ‘내새끼’…맞고 오면 애미·애비 나서야”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이 입장차 확인에 그치자 ‘선배’ 의사들의 강경 발언이 쏟아졌다. 정진행 서울대 의대 비대위 자문위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수들이 단합해서 우리 학생과 전공의를 지켜내자”며 “전의교협이나 비대위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교수들 조직만이라도 단일대오로 뭉쳐야 한다”고 적었다. 전공의 보호를 위해 현재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