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유해물질 노출↓…美 '위험저감 담배제품' 인가
유수인 기자 =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위해저감 담배제품(MRTP, Modified Risk Tobacco Product)’으로 마케팅 인가를 받았다. 이는 아이코스가 일반 궐련형 담배와 비교했을 때 인체 유해물질 배출량이 낮고 덜 유해하다는 사실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입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일반 담배’를 완전히 대체했을 때에 한하며, 질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FDA의 결정은 아이코스가 일반 담배...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