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남성에 이어 여성도 올림픽 ‘성큼’
- 지소연 2골 2도움으로 승리 견인… 미얀마 상대 7-0 대승 도쿄올림픽 본선티켓을 따낸 남성에 이어 여성 축구대표팀도 올림픽을 향해 한 발 다가갔다.첫 올림픽 본선진출에 나선 한국 여자축구팀은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이날 ‘지메시’로 불리는 지소연(첼시)와 박예은(경주한수원), 여민지(수원도시공사)의 ‘다득점(멀티골)’에 이소담(인천현대제철)의 득점까지 더하며 국제출구연맹(FIFA...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