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돌아왔다…류현진 살린 ‘피칭 디자인’ 변화
‘괴물’이 돌아왔다.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변화 단 하나로 반등에 성공했다. 단순한 듯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인 ‘피칭 디자인’이 그 주인공이다. 류현진은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6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8.36에서 5.85로 대폭 낮췄다. 이날 류현진은 ‘팔색조 변화구’로 상대를 꽁꽁 묶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류현진은 2회 2사 후 양석환에...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