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이란전 ‘11년 무승 징크스’ 깨러간다
벤투호가 만원 관중 앞에서 이란전 승리를 노린다. A조 선두 탈환과 함께 11년 간 이어져 온 ‘무승 징크스’까지 모두 깬다는 각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이란과 홈경기를 갖는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태극전사들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동기부여로 가득찼다. 현재 6승 2무(승점 20점)의 한국은 7승 1무(승점 24점)의 이란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안방에서 이란을 꺾으...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