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데뷔골’ 오인표 “유럽리그 경험, 커리어에 밑거름 돼”
“유럽에서 뛴 경험이 제 커리어에 충분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수원FC의 오인표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3’ 16라운드 수원 삼성과 맞대결에서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23분 팀의 추가골을 넣었다. 오인표의 득점에 힘입어 수원FC는 수원 삼성을 2대 1로 꺾었다. 경기가 끝나고 오인표는 “우리가 최근 4경기 동안 승리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번 경기로 연패를 끊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인표는 후반 23분 라스가 떨어트린 공을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