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온 지소연, 수원FC를 선택한 이유
2014년 일본의 INAC 고베에서 영국의 첼시 FC 위민으로 이적한 지소연은 정규리그 우승 6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회 등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우뚝 섰다. 지소연은 첼시 유니폼을 입고 8년간 공식전 210경기에 출전해 68골을 터뜨렸다. 이는 팀 통산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잉글랜드 리그에 데뷔하자마자 WSL 올해의 선수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비영국인 선수 중 최초로 WSL 통산 100경기와 20...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