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지터, MLB 명예의 전당 입성… 만장일치에는 1표 모자라
2020년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에 데릭 지터와 래리 워커가 이름을 올렸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2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 입회자에 지터와 워커가 입회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터와 워커는 오는 7월 24∼27일 중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양키스의 전성기 시절 11년 넘게 주장으로 활약한 지터의 명예의 전당 입회는 기정사실이었다. 양키스에서 유격수로 뛴 지터는 통산 타율 0.310과 통산 3465안타, 포스트시즌 통산 200안타(타율 0.308)를 기록하며 양키스의 5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