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선택은 LA 다저스…9000억원 넘는 메가딜 탄생
메이저리그(MLB) 최고 슈퍼스타의 행선지는 LA 다저스였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 ESPN 등 미국 현지 주요 언론들은 10일(한국시간) “오타니가 다저스와 계약기간 10년에 총액 7억달러(약 9240억원)라는 기록적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다저스와 오타니가 무키 베츠 때처럼 일부 금액을 차후에 받는 식(지불 유예)으로 계약했을 것으로 현지 매체들은 전망했다. 이는 샐러리캡에 따른 균형세 부과 때문이다. 앞서 베츠는 다저스와 12년 3억6500만달러(약 4818억원)에 계약했으...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