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한 오타니, 뭐가 달라졌나
김찬홍 기자 =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리그 정상급의 장타력과 투구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다. 2013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2018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데뷔 시즌부터 오타니는 ‘투타 겸업’ 돌풍을 일으켰다. 타자로 104경기에 출전해 326타수 93안타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투수로는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진 않았으나 1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