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롯데·두산 잠실 경기 6회 중단…결국 강우 콜드 무승부
조진수 기자 =갑작스러운 폭우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8일 잠실구장에서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경기는 양 팀이 1-1로 맞선 채 6회초가 끝난 뒤 폭우가 쏟아져 중단됐다가 결국 강우 콜드 무승부가 선언됐다. 라울 알칸타라와 노경은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선취점은 두산이 뽑았다. 두산은 0-0인 3회말 1사 후 타석에 나선 박세혁이 롯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 140㎞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폴 ...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