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앞둔 선수 맞나…‘배구 여제’ 김연경, 홈팬들 앞 20점 폭발
은퇴 선언 후 홈팬들 앞에 처음 선 ‘배구 여제’ 김연경이 맹위를 떨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25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4, 18-25, 25-20, 25-21)로 승리했다. 승점 76점(26승5패)째를 챙긴 흥국생명은 2위 정관장과 승점 차를 18점 차로 벌렸다. 자력 우승까지 남은 승점은 단 1점이다. 오는 26일 정관장이 GS칼텍스에 패할 시에도 흥국생명의 우승이 확정된다. 은퇴 시즌에 임하고 있는 김연경은 팀 내 최다인 20득점, 여...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