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해진 현대캐피탈, 한국전력에 3대 0 완승
김찬홍 기자 = 현대캐피탈의 배구가 점점 견고해지고 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3대 0(25-19, 25-22, 28-26)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31일 우리카드를 상대로 극적인 리버스 스윕승을 따낸 현대캐피탈은 2연승에 성공했다. 장신 세터 김명관의 경기 조율이 돋보인 가운데 다우디(18득점), 허수봉(15득점), 김선호(10득점) 트리오가 빛났다. 지난달 28일 이후 약 일주일 만에 경기를 치른 한국전력은 2연패 늪에 빠졌다. 이...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