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동욱의 시계는 여전히 움직인다
김찬홍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 김동욱의 활약은 여전하다. 2005년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동욱은 16년차 베테랑이다. 그와 같이 데뷔한 동기들은 이미 다 은퇴를 하고 없다. 부산 KT의 소닉붐 다음으로 리그 2번째 고참이다. 올 시즌에는 평균 17분32초를 소화하며 5.5득점 1.9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최근 3년간 성적 중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 노쇠화로 인해 활동 범위도 크게 줄었다. 만 39세로 불혹을 앞두고 있는 그는 은퇴를 고려할 나이지만 지난 11일 서울 SK전에서 김동욱은 자신이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