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 황동일 “이제는 뼈 묻어야죠”
김찬홍 기자 = 황동일은 프로배구에서 가장 대표적인 저니맨(여러 팀을 옮겨 다니는 선수)이다. 벌써 여섯 차례 이적을 했다. 그런 그가 이제는 저니맨 생활을 접고 선수 생활을 한국전력에서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0(25-22, 25-22, 25-22)로 승리했다. 개막 후 7연패에 빠졌던 한국전력은 대형 트레이드 이후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4위까지 올라섰다. 한국전력이 4연승을 달린 것은 2017-2018시즌(2017년 1...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