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억도 마다한 제임스 하든, 반지 위해 이적 요청
김찬홍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에 하든 드라마가 펼쳐질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7알 한국시간 "제임스 하든이 휴스턴이 제시한 연간 5000만 달러(약 553억원) 계약을 거절하고 브루클린 네츠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하든은 NBA를 대표하는 가드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데뷔한 뒤 2012년부터 휴스턴에서 뛰고 있다. 2017-2018시즌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고 올스타 8차례, 득점왕도 3차례나 수상하는 등 휴스턴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우승과는 연이 멀었다. 휴스턴은 하든의 파트너로 그의 파트너...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