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둑판 덮었다…결승전서 초유의 방송 사고
“초읽기 1개가 아니라 2개인데요. ‘아홉’에 뒀습니다.” 바둑 결승전 대국 도중에 바둑판을 덮개로 덮어 가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기원 바둑TV에서 방송 대국으로 진행 중이었던 이 대국의 해프닝은 전파를 타고 생중계됐다. 26일 오후1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 결승5번기 4국 박정환 9단과 설현준 8단 대국에서 도중에 경기를 중단하고 바둑판을 가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방송이 끝나고 정...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