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도 관중도 들뜬 마음, 온기 찾은 롤파크
옷깃을 절로 부여잡게 했던 12일의 오후,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개막전이 열린 LCK 아레나(롤파크) 내부는 인파가 모여 만든 온기로 가득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으로 관중석 및 입점 점포가 문을 꽁꽁 닫아 건 지 약 6개월 만이다. LCK는 이번 스프링 시즌, 정부의 방역 수칙에 따라 관중을 최대 287명까지 수용한다. 백신 2차 접종(3차 접종 포함) 완료자와 48시간 내 PCR 음성 확인서 제출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 예외자, 만 18세 이하 청소년 등이 체온 확인 후 경기장에 입장...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