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이커의 갈증, MSI는 풀어줄까
문대찬 기자 =담원 게이밍 기아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의 머릿속은 아이슬란드로 가득 찼다. 북유럽의 아이슬란드는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이 열리는 장소다. MSI는 LoL e스포츠의 주요 국제대회 중 하나로, 스프링 시즌 세계 각 지역의 우승팀이 모여 최고의 팀을 가리는 무대다. 10월 열리는 최고의 국제무대인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의 전초전 성격을 지닌다. 허수는 담원 기아 선수들 가운데 유독 아이슬란드 행에 대한 진한 열망을 드러내왔다. MSI 개최지가 결정되자 “MSI에 나간다는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