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송용준 "미드 라인전, '로치' 김강희 위해 꼭 이기고 싶었다"
강한결 기자 = "오늘 미드 라인전은 꼭 이기고 싶었어요. 상대가 '미르' 정조빈 선수인만큼요." 새로운 라이벌의 등장일까.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플라이' 송용준이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송용준은 3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0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두 세트 내내 한 차례의 데스도 허용하지 않고 미드라인 격차를 벌렸다. 2세트 '조이'로 '플레이 오브 더 게임(POG)'에서 선정된 송용준은 "상대 미드 라이너에게 지고 싶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경기 ...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