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결승] 오래걸렸다! 조성주, 김대엽 4-2 꺾고 2756일 만에 GSL 정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
조성주가 GSL 데뷔 후 2756일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며 트리플 크라운(GSL, OSL, SSL)을 달성했다.조성주(JinAir GreenWings_Maru)는 31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김대엽(Splyce_Stats)과의 2018 GSL 시즌1 결승전에서 4-2로 이겼다.앞선 결선 토너먼트에서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한 조성주는 이날도 피지컬과 전술 모두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김대엽은 2, 5세트에서 튼튼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반격했지만 조성주의 매서운 기세를 꺾진 못했다.1세트 ‘칠흑 성소’에서 김대엽이 전진 로봇공학시설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조성주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