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공정위·프랜차이즈협회 아쉬운 ‘소통의 부재’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속담이 있다. 어려움을 겪고 이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성장한다는 뜻이다. 이는 사람 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집단, 협회 등도 마찬가지다.업계에 따르면 가마로강정 등을 운영하고 있는 ‘마세다린’은 지난 22일 협회에 공식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마세다린은 10년간 협회 회원사로 몸담았던 브랜드다.마세다린의 탈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거래행위 적발로부터 시작됐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냅킨과 쓰레기통, 국자 등 필수품목이 아닌 부분까지 가맹점에 가맹했다는 이유로 마세다린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