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는 것보다 무서운 건 없죠"
대한민국 2030 청년들의 삶은 고달프다. 급등하는 물가와 취업 한파는 청년들의 삶을 더 팍팍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마냥 주저 앉아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 힘든 시기에도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청년들이 있다. 쿠키뉴스가 생계형 알바 시장에 뛰어든 2030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편집자주> 대구에서 나고 자란 대구 토박이인 김승훈(가명·34)씨. 장난기 넘치는 개구진 성격의 김씨는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개그맨을 꿈꿨다. 각종 장기자랑은 물론 반에서 늘 분위기 메이커 역...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