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연구진 결핵 백신 새로운 '면역증강제' 발굴
국내 연구진이 세균의 생물막 형성, 운동성, 독성 등 다양한 병원성 요인을 조절하는 이차 신호 전달 물질인 c-di-GMP를 새로운 면역증강제로 사용해 결핵 백신의 효능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이 연구는 현재 임상시험 중인 면역증강제 및 실험적으로 사용되는 면역증강제와의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기존 결핵 백신인 BCG 백신보다 우수한 효능을 보여줌으로써 결핵 예방을 위한 차세대 결핵 백신 개발에 기반과 이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신성재 교수(...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