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장터·호우 피해 지역 복구 총력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휴일인 9일 전 직원을 동원해 전날 집중 호우로 침수된 화개장터 등 하동지역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벌였다. 하동군은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화개면 346㎜를 비롯해 옥종면 278㎜, 청암면 260㎜, 횡천면 251㎜, 적량면 242㎜ 등 평균 193㎜의 강우량을 보였다. 특히 화개면 삼정마을은 531㎜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번 집중호우로 하동군에서는 지난 2000년 개장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탑리 현 화개장터가 물에 잠기고 화개면·하동읍·악양면 일원에서 건...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