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민들 "포천 육군수송부대 이전 계획 철회하라"
경기도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7일 육군수송대대 이전 계획 소재지인 별내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별내면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국방부는 포천 육군수송부대 이전계획을 철회해야 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별내면지역연합회를 비롯한 주민대표 30여 명은 군부대 이전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발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주민의 동의가 없는 일방적인 부대이전 계획의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또 군부대 이전이 지역경제와 환경에 미칠 영향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심도 있는... [고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