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 소비자 피해 급증…환급 지연에 불안감 커져
최근 통신판매 중개업체인 티몬과 위메프 관련 소비자 피해가 전북지역에서도 급증하고 있다. 이들 두 업체는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의 계열사다. 25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티몬 53건, 위메프 15건 등 관련 소비자 상담이 총 68건 접수됐다. 특히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숙박 및 레저 상품을 예약한 소비자들이 대금 환급 지연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 피해를 입은 황모(40대, 군산)씨는 지난 8일 티몬에서 호텔숙박 2건과 레저시설...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