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부지 맹꽁이 이전 제멋대로' 논란
(주)자광이 맹꽁이 서식지 이전을 자기방식대로 급하게만 진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1일 전주시 및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옛 전주 대한방직 터(25만565제곱미터)를 인수한 민간부동산개발업체 (주)자광은 올해 대한방직 부지 내 공장 등 건물을 철거하려다 맹꽁이가 발견되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맹꽁이는 멸종위기종이자 법종보호종으로 환경법에 따라 보호된다. 이에 전주시는 맹꽁이 서식지 이전 완료를 조건부로 (주)자광 측에 건물 철거 허가를 내줬다. 이후 (주)자광 측은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올 7월부... [황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