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사활 ‘영호남 상생의 기폭제’
전북 남원시가 영호남 정치권과 힘을 합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특히 남원시는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맞춰 추진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공모 1차 심사에서 영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영호남 민심을 하나로 뭉쳐 유치 경쟁에 힘을 더하고 있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9월 20일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서 1차 부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국 47개 지자체 중 3개 선정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영·호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남원을 제...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