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국가애도 기간 술판, 몸싸움까지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에 전남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자리에서 한 인터넷 매체 기자와 몸싸움까지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전남도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첫날 일정을 마친 후 6시 30분경부터 목포시 하당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이후 일부 의원들의 술자리로 이어졌다. 술자리를 목격한 한 인터넷 매체 기자가 촬영을 시작했고, 이를 저지하려던 의원간 몸싸움으로 번졌다. 당시 술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6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