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한난 재가동 법원 판단 유감 ‘항소’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전남 나주시의 SRF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SRF) 사용을 둘러싼 법정 다툼이 2차전에 돌입했다. 나주시는 한난에서 제기한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취소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1심 재판부가 한난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련, 지난 13일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14일 윤병태 시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 “주민들의 건강권을 간과한 결정”이라며 법원 판결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시는 “고형연료 품질 문제는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시민...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