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코로나19 유족연금 등 112명 13억 지급
전남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9일까지 52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장례비 등을 지급받은 유족은 112명에 그쳤다. 전남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중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 경우에 한해 화장과 봉안당 안치비용 등 유족 위로금 1000만 원과 사망자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전파 방지비용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국비로 지급해 왔다. 발생 첫해 전남에서는 2개 시‧군 2명의 유족에게 2500여만 원, 지난해에는 15개 시‧군 40명의 유족에게 4억 8500여만 원, 금년에는 1183명의 신청자 중 70명의 유족에게 8억 100...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