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호우피해 ‘눈덩이’…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광주·전남에 16~20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복구 작업과 함께 피해 신고 접수가 본격화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전남에서도 1명이 사망하고 1명 실종됐으나 호우와 연관성이 불명확해 공식 집계에서 제외됐다. 지난 17일 광주 북구 신안천에서 실종된 70대가 20일 광주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북구 신안천에서 신고된 실종자는 4일째 수색에도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에는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