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 늦어진 물김, 위판액 최고가 경신
물김 생산이 늦어지면서 전남지역 물김 위판액 최고가 신기록이 세워졌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1월 초부터 김 생산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6일 진도위판장에서 ‘햇바디 1호’가 108만 원(1자루 120㎏)에 거래됐다. 이는 기존 잇바디돌김의 2배가 넘는 가격이다. 진도 위판장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햇바디1호 위판가격이 50~58만 원, 일반곱창김은 16~30만 원에 위판됐으나, 올해는 햇바디1호가 65만8000~108만 원, 일반곱창김은 35만~58만8000원에 위판됐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 관계자는 고수온기가 장...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