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없는 대전 유성구에 섬이 생겼다
바다가 없는 내륙 도시 대전 유성구에 섬이 생겼다. 유성구는 21일 전남 신안군으로부터 압해도를 '유성구의 명예섬'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명예섬은 신안군이 섬이 없는 자매도시에 관내 섬 하나를 명예섬으로 부여해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교류사업이다. 유성구 명예섬 선포식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고 명예섬 선포식에 이어 명예섬 상징물의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유성구는 명예섬 상징물 디자인 선...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