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5일 장릉서 단종제례 행사 개최
강원 영월군은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단종제례보존회원 40여명과 한식(寒食)을 맞이해 단종대왕이 잠들어 있는 장릉에서 영월 단종제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향의 초헌관(제향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은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종헌관(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은 이상재 단종제례보존회장이 맡았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 영월 단종제례는 조선 중종 11년(1516년)에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우승지 신상을 보내 국가에서 왕...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