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5등급 차량운행 줄어
대구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크게 줄어드는 등 관련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적발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지난달 하루 평균 126건으로, 전년 같은달 389건 대비 68% 감소했다. 또 지난달 실제 운행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2만8151대로 1년 전(5만9595대)에 비해 52.8% 줄었다. 이는 초미세먼지 기준으로 약 6톤 정도 감소한 수치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