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 산불 주불 진화…잔불 정리·복구 박차
경북 의성 산불이 덮친 영덕지역이 나흘 만에 큰 고비를 넘겼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산불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영덕 산불은 지난 25일 오후 5시 54분께 지품면 쪽으로 번진 뒤 초당 25m의 강풍을 타고 나흘간 8050㏊를 집어삼켰다. 이 과정에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또 주택 1163동, 차량 62대 등이 불에 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27일 자정부터 28일 오전까지 찔끔비(평균 강수량 3.5㎜)가 내리면서 상황이 호전됐다. 10%에 머물던 진화율이 65%(28일 오전 8시 기준)를 넘어 100%에 다다른 것.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