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흡연·음주 줄고 비만 늘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국민들의 흡연은 줄었지만, 비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는 2021년까지 급격히 감소하다 지난해 반등했다. 26일 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주요 건강행태 지표를 분석한 결과, 팬데믹 이후 국민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개선됐으나 비만율은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8개 지역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여부 등을 묻는 1대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 [신대현]